수도권의 주택 전월세전환율이 지난해 1월 이후 10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수도권의 주택 종합 전월세전환율은 5.8%로 한 달 전보다 0.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비율로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에 비해 월세 부담이 높다는 의미이며, 낮으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
최근 새 아파트 입주물량 급증으로 전월세 공급 물량이 늘어나면서 수도권의 전월세전환율도 하락한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