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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미국으로 돌아간 자니 윤…"뇌출혈 영향으로 치매"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입니다.

1980년대 토크쇼 진행자로 큰 인기를 모았던 재미 코미디언 자니 윤 씨의 근황이 알려졌습니다.

올해 82살인 자니 윤 씨는 뇌출혈로 두 차례 쓰러진 뒤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요양병원에서 쓸쓸한 노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자니 윤' 입니다.

자니 윤 씨는 지난해 초까지 한국관광공사 감사를 맡고 있었지만 지난해 4월 뇌출혈 진단을 받아 감사를 사임하고 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현재 자니 윤 씨는 뇌출혈의 영향으로 치매가 와 기억이 온전치 못한 것으로 알려졌고, 거동도 불편해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병실에서 홀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족으로는 60대에 결혼한 부인이 있었지만 지금은 이혼했고, 현재는 돌봐주는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니 윤 씨는 1960년대 미국 인기 토크쇼 '지미 카슨쇼'에 고정 게스트로 인기를 얻었고, 한국에서 코미디 대부로 불렸지만 남아 있는 재산도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참 인생무상입니다",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한때 저희를 웃음 짓게 하신 분인데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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