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고인의 추모 미사가 잘 마무리 됐습니다. 모두 마음 보내주신 덕분이며 당일에 모든 부분이 비공개 진행이라는 설명 듣고 철수해주신 취재진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김주혁의 49재 추모미사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청담동 성당에서 진행됐다. 미사는 배우의 가족, 친지 및 동료 그리고 사전에 신청한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 미사에는 연인인 이유영을 비롯해 현빈, 송승헌, 이유영, 박희본, 한정수, 전혜빈, 이윤지, 김재경, 조동혁, 오승훈, 이유진, 이태선, 채빈, 박지현, 오현중, 박지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영면을 기원했다.
앞서 차태현, 김준호, 데프콘 등 1박 2일팀은 17일 새벽 김주혁이 잠든 선산을 방문해 추모 시간을 가졌다.
김주혁은 지난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마흔 여섯 짧은 생을 마무리 했다. 사인은 심각한 머리 손상으로 알려졌다. 사고 원인은 국과수에서 파악 중이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