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한국 등에서 수입한 폴리포름알데히드에 반덤핑관세를 부과하기로 확정했습니다.
폴리포름알데히드는 자동차와 기계, 전기계기판 등에 사용되는 공업용 플라스틱 원료로 쓰이는 물질입니다.
중국 상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상무부는 한국과 태국, 말레이시아에서 수입하는 폴리포름알데히드가 자국 내 산업에 손실을 끼치고 있다는 인과관계가 확인됐다며 덤핑 정도에 따라 6.2∼34.9%의 반덤핑관세 부과를 최종 결정했습니다.
중국은 자국 산업계 요청에 따라 지난해 10월 이들 3개국 수입 제품에 대한 반덤핑조사를 결정했으며 1년간의 조사 끝에 반덤핑관세 부과 사실을 공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