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자 싱글 유영이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쇼트프로그램에서 5위를 차지했습니다.
유영은 오늘(14일) 이탈리아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4,34점에 예술점수(PCS) 26.08점을 더해 60.42점으로 5위에 올랐습니다.
올 시즌 주니어 무대에 데뷔한 유영이 쇼트프로그램에서 60점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달 처음 출전한 ISU 공식 대회에서는 쇼트프로그램 53.81점을 받았습니다.
1위를 차지한 러시아의 알레나 코스토나이아(67.72점)와는 약 7점 차이입니다.
함께 출전한 김예림은 TES 27.21점, PCS 25.01점으로 52.22점을 기록하며 9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최종순위를 가리는 프리스케이팅은 15일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