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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SBS 오디오 취재파일 김성준입니다.
저는 국민연금 외에 개인연금저축을 들고 있습니다. 가입한 지 벌써 20년이 훌쩍 넘었으니 액수가 적지 않을 겁니다. 생전 계좌를 열어보지도 않아서 얼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처음에는 매달 월급에서 이 돈이 나갈 때마다 아까웠습니다. 수십 년 뒤 먹고 살 걱정 때문에 벌써 월급에서 상당액을 떼 놓는다는 게 현실성이 없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거꾸로입니다. 정년퇴직이 가까워 오니까 "좀 절약해서 연금 더 들 걸 그랬다."는 후회가 몰려옵니다.
젊은 세대가 연금을 해지한다고 합니다. 당장 먹고살 돈이 모자라니 미래 걱정할 겨를이 없는 겁니다. 이 추세가 계속되면 심각한 사회불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걱정입니다. 최우철 기자의 설명을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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