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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뉴욕 첫 일정으로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 면담


유엔총회 참석 차 미국 뉴욕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순방 첫 일정으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을 면담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뉴욕 도착 직후 유엔사무국으로 이동해 구테흐스 사무총장을 만나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1일 유엔 안보리가 대북제재 결의 2375호를 이례적으로 이른 시간에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을 높게 평가한다면서 향후 결의 이행 과정에서 국제사회가 단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핵 문제가 평화적 방식으로 근원적·포괄적으로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유엔사무총장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북핵 문제의 심각성과 엄중함에 비추어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이 화합과 올림픽 정신을 구현하는 올림픽으로 성공할 수 있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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