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이번에도 중국에서 온 소식입니다. 차 안에 들어갔다가 갇혀 버린 새끼 고양이를 구조하기 위해 여러 명이 안간힘을 썼다는데 화면 함께 보시죠.
앞쪽 덮개가 열린 차량 주변으로 사람들이 몰려 있습니다. 무슨 일일까요.
고양이 한 마리도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모습이죠. 무엇을 열심히 찾는 것 같은데 바로 차 안에 갇힌 새끼 고양이를 꺼내려고 하는 겁니다.
중국 허베이성에서 벌어진 사연은 이렇습니다.
차량 안에 새끼 고양이가 갇혀 있는 줄 모르고 퇴근길에 올랐던 차 주인은 어미 고양이가 따라 오는 걸 보고 모든 상황을 알아차렸습니다.
동료와 주변 사람들이 구조에 나섰지만 새끼 고양이를 구하는 건 쉽지 않았는데 시간이 흘러 어두워졌지만 아무도 자리를 떠나지 않았고 결국 2시간 만에 엔진 쪽에 갇혀 있던 새끼 고양이를 구조할 수 있었습니다.
구조 순간 모두 환호성을 질렀다는데 작은 생명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