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이번엔 분위기를 바꿔서 중국으로 가봅니다.
중국인들이 사랑하는 동물은 누가 뭐라해도 판다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쌍둥이 판다가 생일을 맞았다고 합니다. 생일 선물은 받았을까요?
두 번째 생일을 맞은 쌍둥이 판다 남매 칭칭과 빙빙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지금 보시는 건 사육사가 마련한 축하 케이크입니다.
사과 당근 주스로 만든 얼음 케이크인데요, 판다들도 달콤하고 시원한 게 상당히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또 이리저리 가지고 놀 수 있는 상자들도 특별 선물입니다.
자이언트 판다들은 두 살이 넘으면 보통 혼자 살기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칭칭과 빙빙이 이렇게 함께 있는 걸 볼 수 있는 것도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