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타이완 매체 ET투데이는 타이완의 영화 평론가 마이뤄위의 말을 인용해 유덕화가 오랜 시간 연인을 공개하지 못한 비화를 전했습니다.
마이뤄위에 따르면 유덕화는 1981년 홍콩 TVB 공채 배우로 데뷔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지만, 주변에서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유덕화를 가만히 두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당시 조직폭력배는 유덕화에게 "여자친구 주리첸이 어디 사는지 안다"며 유덕화를 협박했고, 결국 유덕화는 여러 B급 영화에 강제로 출연하며 무려 20년 가까이 조직폭력배로부터 연인 주리첸을 보호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이뤄위에 따르면 유덕화는 당시 사위 자격으로 장례식에 참석해 주리첸의 손을 잡고 자신이 남편임을 간접적으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유덕화는 지난 2009년 자신의 홈페이지에 인공수정으로 아이를 얻기 위해 주리첸과 미국에서 혼인신고를 했음을 밝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유덕화와 주리첸은 결혼 4년 만인 지난 2012년 첫 딸 류샹후이를 얻었습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유덕화 공식 홈페이지)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