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으로 21일 영국 일간지 더선은 '소피아'라는 이름의 로봇의 방송 출연을 보도했습니다.
진행자 피어스 모건은 소피아를 테스트하기 위해 "미국과 비교했을 때 영국의 어떤 점이 좋으세요?", "당신은 싱글인가요?"와 같은 짓궂은 질문을 하기도 했습니다.
소피아는 이에 "기술적으로 나는 아직 1살 정도이고, 사랑을 생각하기에는 아직 어리다"고 매끄럽게 대답했습니다.
대화하는 동안 이 인공지능 로봇은 눈을 깜빡이고, 웃고, 난감한 질문에는 얼굴을 찌푸렸습니다.
한솜 박사는 "'소피아'와 같은 로봇이 우리의 일상에서 친숙한 존재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다"라며 "머지않은 미래에 기술과의 관계를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The Sun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