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혁신 TF 구성해 조직 및 인사 쇄신 추진"

외교부는 혁신 TF를 구성해 조직과 인적 쇄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0일) 정례 브리핑에서 강경화 장관이 어제 취임식 이후 간부회의와 실·국장 회의에서 조직과 인적 쇄신을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며 혁신 TF 구성을 포함한 포괄적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의 혁신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외교관을 충원하고, 핵심 보직 인선에서 서울대와 북미국 출신으로 쏠리는 경향을 타파하는 방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 장관은 어제 취임사에서 보다 다양한 배경과 역량을 가진 인적자원의 확보를 통해 조직 역량을 확충하고 인사 혁신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