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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낮 서울 32도까지 올라…어제보다 폭염 지역 확대

어제(17일)보다 폭염 지역이 더 늘어났습니다.

어제는 내륙 대부분 지방으로 폭염주의보가 대부분이었는데요, 하지만 오늘은 광주뿐 아니라 대구를 비롯한 일부 영남 내륙지역까지 폭염 경보로 한 단계 격상됐습니다.

오늘, 어제보다 더 더워지겠습니다.

이 시각 현재 서울의 기온은 27.2도, 앞으로 한낮에는 32도 선까지 오르겠고, 대구의 한낮기온은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특히 폭염 경보가 내려진 합천, 이런 영남지방은 오늘 낮 최고 기온이 35도를 기록하는 곳도 많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해안 지역에는 옅은 안개가 조금씩 깔려 있습니다.

낮 동안에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자외선과 오존 농도가 모두 높아지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은 32도, 대구는 34도, 전주 31도로 대부분 지방이 어제보다 더 더워지겠습니다.

당분간 계속해서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가오는 주 후반쯤에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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