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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선 개혁·중도파 로하니 중간집계 58% 득표"…압승 예상

이란 대통령 선거에서 개혁·중도파의 지지를 받는 하산 로하니 대통령이 중간 집계결과 58.2%를 득표했다고 이란 내무부가 밝혔습니다.

보수파 단일후보인 에브라힘 라이시는 40.3%를 득표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란 내무부는 현지시간 오늘 아침 8시 반 기준으로, 2천510만 표를 개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총투표자는 4천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내무부는 개표를 완료하고 검표한 뒤 최종 결과를 밝히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핵 합의를 성사한 로하니 대통령의 연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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