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미러는 현지시각으로 15일, 14㎝가 넘는 숟가락을 삼킨 4개월 된 래브라도를 소개했습니다.
사건은 강아지가 주인이 챙겨준 점심을 먹은 뒤 순식간에 일어났습니다.
그 광경을 본 주인은 강아지가 마치 스파게티를 먹는 것 같았다고 묘사했습니다.
주인은 곧바로 동물 병원에 강아지를 데려갔고, 수의사는 “14㎝가 넘는 숟가락을 어떻게 삼켰는지 믿을 수 없다”며 지체없이 수술을 시작했습니다.
의료진은 숟가락을 찾으려고 엑스레이부터 위내시경까지 동원했고, 간신히 뱃속에 걸려 있던 숟가락을 빼냈습니다.
무사히 수술을 마친 강아지는 30분 만에 예전의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 Mirror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