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여수 오동도 방파제에 정박해 있다 태풍 차바에 좌초된 한 여객선이 있습니다. 이 여객선은 여수해양수산청의 총 3차례 피항 명령에도 불응했고, 결국 배에 승선하고 있던 인원 2명이 파도에 휩쓸렸다 구조됐습니다.
그런데 이 사고는 이미 예견되어 있었다는 정황들이 포착됐습니다. 항로마다 정상적인 선착장이 없는데도 여객면허가 발급돼 선착장이 아닌 다른 방파제에 정박해 있다 사고가 발생한 겁니다. 게다가 여객선으로 면허를 받았지만, 내부는 무대와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마치 유람선처럼 운항하고 있었던 것이 지난 18일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밝혀졌습니다.
수상한 유람선의 화려한 선상파티를 SBS 비디오머그에 담았습니다.
기획 : 권지윤 / 구성 : 박주영 / 편집 : 조한솔 / 영상제공 :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실
(SBS 비디오머그)
그런데 이 사고는 이미 예견되어 있었다는 정황들이 포착됐습니다. 항로마다 정상적인 선착장이 없는데도 여객면허가 발급돼 선착장이 아닌 다른 방파제에 정박해 있다 사고가 발생한 겁니다. 게다가 여객선으로 면허를 받았지만, 내부는 무대와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마치 유람선처럼 운항하고 있었던 것이 지난 18일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밝혀졌습니다.
수상한 유람선의 화려한 선상파티를 SBS 비디오머그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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