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는 지난 4월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이 회장의 성매매 의혹 동영상 파일을 입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스타파는 이 동영상이 2011년 12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과 논현동 빌라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뉴스타파는 영상과 음성 등을 분석한 결과 동영상이 위변조됐거나 허위라고 볼만한 증거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동영상 촬영을 주모한 이들이 영상을 빌미로 삼성 측에 돈을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삼성그룹은 뉴스타파 보도와 관련해 이 회장 관련 물의가 빚어져 당혹스럽게 생각한다며 회장 사생활과 관련된 문제여서 회사로선 드릴 말씀이 없고 죄송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뉴스타파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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