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6년간 한결같이 한센병과 동고동락한 사람이 있습니다. 곁에 있기만 해도 옮는다는 근거없는 소문이 팽배했던 시절부터 변함없이 한센인의 벗이 된 이 사람은 스페인에서 건너온 유의배 신부입니다. 경남 산청 성심원에서 한센인들과 살아가고 있는 유 신부님과 직접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
기획 권영인 / 구성 권혜정, 진용학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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