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라크에서 벌어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와 쿠르드족 간의 전투장면이 공개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주, 이 영상을 입수한 야시르 압둘라 쿠르드 군 중령과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중령의 말에 따르면, 작년 12월 16일 오후 4시부터 200명 이상의 IS 대원들이 쿠르드족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이날 교전은 새벽 3시가 되어서야 끝이 났고, 시신과 전리품 무기를 수습하던 중 죽은 IS 대원이 쓰고 있던 헬멧에 붙어있던 고프로에서 이 영상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에는 총성과 고성이 오가는 전투상황이 그대로 실려 있었으며 촬영 중이던 IS 대원이 총상을 입는 상황도 녹음되어 있었습니다.
전쟁의 참상이 고스란히 실린 영상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엄민재 / 구성: 어아름 / 편집: 윤종혁
(SBS 비디오머그)
로이터 통신은 지난주, 이 영상을 입수한 야시르 압둘라 쿠르드 군 중령과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중령의 말에 따르면, 작년 12월 16일 오후 4시부터 200명 이상의 IS 대원들이 쿠르드족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이날 교전은 새벽 3시가 되어서야 끝이 났고, 시신과 전리품 무기를 수습하던 중 죽은 IS 대원이 쓰고 있던 헬멧에 붙어있던 고프로에서 이 영상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에는 총성과 고성이 오가는 전투상황이 그대로 실려 있었으며 촬영 중이던 IS 대원이 총상을 입는 상황도 녹음되어 있었습니다.
전쟁의 참상이 고스란히 실린 영상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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