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5일)도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과 세종 30도, 광주 29도까지 올라 오늘과 비슷하겠는데요, 단 오후 늦게부터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서울 등 중부와 경북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부터는 장마전선이 북상합니다.
월요일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화요일은 전국에서 장맛비가 오겠고 충청과 남부지방은 수요일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오늘 괌 부근 해상에선 11호 태풍 낭카가 또 발생했습니다.
아직 태풍 진로가 유동적이지만, 9호 태풍 찬홈은 다음 주 후반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은 중부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엔 서울 19도로 쾌적하겠지만, 한낮에는 대구 28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장맛비 소식과 함께 태풍 정보를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