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서 박근혜 대통령이 생활체육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100세 시대의 행복을 위해서는 체육이 중요하다면서 취미 삼아 즐겨온 탁구 실력도 선보였습니다.
보도에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체육복을 입은 박근혜 대통령이 손연재 선수를 비롯한 참석자들과 함께 체조를 합니다.
현대인의 생활방식에 맞게 새로 개발된 늘품 건강체조입니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박 대통령은 생활체육 활동에 직접 참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체육이 중요하다"며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건강할 때 운동을 가까이하면서 건강을 지켜야 노후에도 안정되고 건강한 생활을 해나갈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박 대통령은 오랜 취미활동 가운데 하나인 탁구 실력도 선보였습니다.
탁구 남자 국가대표팀 유남규 감독과 즉석 경기를 했는데, 국가대표 출신인 유 감독을 상대로 여러 차례 호쾌한 스매싱을 날리기도 했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박 대통령이 생활체육 현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영화와 예술, 공연뿐 아니라 생활체육까지 문화의 개념을 확장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원배·장운석, 영상편집 : 김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