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일) 10시 반쯤 제주시 용담1동의 한 건물 주차장 입구에 40대 여성이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보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으나 이 여성은 의식과 호흡, 맥박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밤 11시쯤 사망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인근에서 어떤 남성이 여성을 업고 지나가는 것을 봤고 나중에 보니 업혀 있던 여자가 주차장 입구에 쓰러져 있었다"는 목격자의 증언에 따라 범죄 연관성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