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 전 위원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평창 동계올림픽 차기 조직위원장에 정창수 전 국토해양부 차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김종 제2차관은 동계 올림픽을 3년여 정도 남겨둔 시점에서, 정창수 전 차관이 실무형 위원장으로 적임자라고 판단해 유력한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차관은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국토부 기획조정실장과 제 1차관에 이어 인천 국제공항공사 사장을 지낸 정통 관료 출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