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면 몸에 좋지 않고 입에 쓴 약이 보약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초콜릿을 매일 꾸준히 먹으면 심장병에 걸릴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입니다.
영국 캠브리지 대학 연구팀이 11만 4000명을 대상으로 초콜릿과 심장병의 상관관계에 대해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초콜릿을 꾸준히 먹은 사람들은 일반인에 비해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37% 나 감소했고, 당뇨병이나 뇌졸중에 걸릴 확률도 각각 31%와 29%로 줄었습니다.
이에따라 연구팀은 초콜릿이 심장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그러나 초콜릿의 어떤 성분이 효과적인지, 또 초콜릿의 양과 종류는 어떤 것이 좋은지 정확히 밝혀내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