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안 된다고 했던 도전이었다. 무모한 시작이라고 했다.
그들 역시도 반신반의하며 뛰어든 바다였다. 바다는 혹독하고 가혹했다.
이제 그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들은 독도로 가기 전의 마지막 섬인 부산 앞바다의 두도를 출발했다.
백악기 공룡 화석이 발견되는 등 신비로움으로 가득한 두도에서 이들은 마지막 좌표 독도를 향해 배를 띄웠다.
결전의 날, 대장과 대원들은 그들을 허락해 줄 지 확실하지 않은 바다의 신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SBS인터넷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