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낮 최고 26도…전국 곳곳 자외선 지수 '높음'

한낮에는 초여름 못지않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2일)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6도까지 오르며 예년보다 조금 높겠는데요.

강릉도 28도까지 껑충 뛰어오르면서 어제까지만 해도 선선한 동풍이 불었던 동해안지방, 오늘은 다소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난 가운데 구름만 다소 지나고 있습니다.

아침까지 짙었던 안개는 이제 대부분 사라졌는데요.

오늘 별다른 비나 소나기 예보 따로 없이 전국이 맑겠고 공기질도 쾌청하겠습니다.

다만 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만큼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특히 동쪽 지방은 대부분 매우 높은 수준까지 오를 텐데요.

이 강한 볕 때문에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오존 농도까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깥 활동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낮 기온은 25도를 훌쩍 웃돌겠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일요일 오후부터 월요일 사이 전국 곳곳에 비가 한 차례 내리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