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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4편도 1천만 고지…마동석 "할리우드서 리메이크"

<앵커>

영화 범죄도시 4가 이번에도 관객수 1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시리즈 전체로도 4천만 관객을 모았는데, 주연 배우 마동석 씨는 범죄도시가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범죄도시 4'는 개봉 13일 만에 관객 8백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17일째에는 900만 명을 넘어섰고,

[감사합니다.]

개봉 22일 만인 어제(15일) 영화 '파묘'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천만 관객 영화가 됐습니다.

[마동석/마석도 역 :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 모든 게 관객들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인 1편을 제외하고, 2, 3편에 이은 시리즈 세 번째 천만 영화로, 전체 누적 관객 수는 4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큰절!]

감독과 배우들이 오늘 1천만 관객 감사 인사에 나섰습니다.

시리즈 제작자이자 주연 배우 마동석은 범죄도시가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마동석/마석도 역 : 범죄도시 2는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를 하기로 했고 제가 같이 제작만 합니다. 그리고 범죄도시 3는 두 군데서 리메이크 제안이 와 있고요.]

시리즈가 이어지면서 전편보다 못하다는 평도 있지만, 마동석 표, 시원한 액션과 빌런의 존재감, 특유의 유머까지 오락영화로서 가치는 충분하단 반응입니다.

[박지용/서울 종로구 : 악당들의 특성도 매력적이고 마동석의 시원시원한 액션 신 때문에 범죄도시를 더욱 챙겨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범죄도시4'는 최대 상영점유율이 80%를 넘겨 스크린 독과점 비판도 받았는데, 경쟁작들이 맞대결을 피해 개봉을 미룬 데다 극장에서 볼 만한 영화가 많지 않았다는 반론도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학모, VJ : 오세관,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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