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경찰의 구타로 사망한 타이어 니컬스 사건 이후 경찰에 대한 미국인들의 신뢰가 더 떨어졌는데요.
이 와중에 또 경찰관의 과도한 진압이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학교 구내식당 안에서 10대 소녀들이 싸움을 벌입니다.
그러자 경찰관이 말린다고 달려가는데요.
이때 한 소녀가 경찰관을 밀쳤고, 해당 경찰관은 즉각 소녀를 눕힌 뒤 자신의 무릎으로 목을 찍어 눌렀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해 3월 위스콘신주 커노샤 시에 있는 한 중학교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최근 소녀의 가족은 해당 경찰관이 불필요한 무력사용을 했다며 해당 경찰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해당 경찰관 측은 싸움을 말리다 바닥에 쓰러져 뇌진탕 증상을 보였다며 정당방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Milwaukee Journal Sentinel, 트위터 RatchetFri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