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차기 행정부의 초대 재무장관으로 낙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옐런 전 의장이 상원 인준을 통과하면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재무장관이 된다고 미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옐런 전 의장은 2014년 2월 오바마 당시 대통령의 지명으로 여성으로서는 처음 연준 의장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후임으로 현 제롬 파월 의장을 선택함으로써 2018년 2월 단임으로 임기를 마치고 의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