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21일, 말레이 중국어 매체 '신츄데일리' 등 외신들은 중국 광시좡족자치구의 한 국수 가게 사장의 황당한 영업 전략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최근 한 남성은 중국 당국이 진행한 약물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남성이 "자신은 어떠한 약물도 먹은 적이 없다"며 필사적으로 결백을 주장하자, 경찰은 추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남성이 최근 한 국수 가게에서 음식을 먹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정황상 의심스럽다고 느낀 경찰은 식당 조사에 나섰고, 주방에 숨겨져 있던 '양귀비 씨 가루' 76g을 발견해냈습니다.
또한 음식에 넣은 약물은 4년 전부터 자신의 고향에서 직접 재배해 만든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현재 식당 주인에 대한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며, 어떤 처벌을 받을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Sinchew Daily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