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여름 산에서 실종된 지 열흘 만에 구조됐던 중학생 조은누리 양이 뜻깊은 선물을 받았습니다.
조 양을 처음 발견했던 박상진 원사가 받은 포상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전달한 겁니다.
박 원사는 조 양이 버텨줘서 고마웠고 자신도 딸을 가진 아빠로서 어떻게든 찾겠다는 마음뿐이었다고 했습니다.
날도 추워지고 해서 오늘(27일) 끝으로 훈훈한 이야기 하나 전해드렸습니다.
뉴스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