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일) 한 워마드 이용자가 성체를 불에 태워 훼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워마드는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비판이 쏟아지고 있음에도 워마드 내에서는 반성은커녕 오히려 "사람을 죽여도 검색어 1위 하기 힘든데"라며 뜨거운 반응을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당 게시물 작성자는 사진과 함께 "촛불로 산화하여 한 줌의 재가 되었다"라는 멘트도 달았습니다.
또 "천주교는 지금도 여자는 사제도 못 하게 하고 낙태죄 폐지 절대 안 된다고 여성 인권 정책마다 반발하는데 존중할 이유가 있나"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해당 게시물 작성자는 "내 나라에 있는 공공시설에서 술도 먹고 고기도 먹겠다는데 어쩔 것이냐"라며 종교적인 혐오행위를 이어나가고 있었습니다.
(사진=워마드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