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혐의로 자숙 중인 길이 비(정지훈)의 새 앨범에 참여했다.
비 소속사 레인컴퍼니 관계자는 23일 "길이 12월 컴백하는 비의 새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길이 작곡팀 매직맨션에 소속돼 있다. 지난 2016년 말 비의 새 앨범에 매직맨션 멤버들이 함께 작업 했다. 이미 작업을 끝냈다. 이 작업을 할 때는 길이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되기 전이다"라고 말했다.
길은 지난 10월 3번째 음주운전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고 자숙 중이다.
비는 12월 1일 새 미니앨범 'MY LIFE 愛'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 이에 앞서 24일 오후 6시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와 호흡을 맞춘 '오늘 헤어져'를 먼저 공개한다.
(SBS funE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