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샹젤리제 차량 돌진 용의자가 이슬람국가, IS 추종자라는 걸 보여주는 증거물이 발견됐습니다.
AFP 등은 용의자 아담 자지리가 친지에게 보낸 편지에 IS의 리더인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드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보도했습니다.
용의자는 앞서 지난 19일, 가스통 등 인화물질과 소총 등을 갖고 샹젤리제 거리에 있는 경찰 밴 차량에 돌진했습니다.
이후 차 안에 있던 인화물질이 터지면서 용의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으며, 추가 피해자는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