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멜버른의 웨스트게이트 공원은 현지시간으로 6일 핑크빛이 된 공원 내 호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원 측은 “따뜻한 날씨와 강한 햇빛, 그리고 호수 안의 높은 염분 농도 때문”이라며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류의 광합성과 염분이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베타카로틴이라는 붉은빛 물질이 만들어졌다는 겁니다.
베타카로틴은 붉은 깃털을 가진 홍학에게도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 페이스북 Parks Victor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