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제7차 대회가 다음 달 6일 열린다고 북한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제1비서 체제 출범 이후 처음이자 지난 1980년 이후 36년 만에 열리는 당 대회입니다.
그동안 7차 당 대회가 다음 달 초 열릴 거라고만 밝혔던 북한은 개회를 9일 앞두고 구체적인 일시를 발표했습니다.
북한은 이번 당 대회에서 김정은 체제의 업적을 선전하면서 권력 공고화를 위한 제도적 정비와 세대교체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