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0대 소년이 길거리에서 총을 쏘고 경찰에도 발포했다가 경찰의 조준사격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 오후 4시쯤 시카고 서부 론데일지구에서 16살 타이원 존스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경찰은 존스가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서 행인에게 총격을 가했고 이를 추격하는 경찰에게도 총을 쏴 반격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근처 병원으로 옮겨진 존스는 오후 4시 50분쯤 사망 판정을 받았고 경찰은 존스의 부모를 불러 신원을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