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가 3주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습니다.
추신수는 워싱턴과 원정 경기 6회초, 상대 선발 댄 해런의 몸쪽 낮은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4호 솔로홈런을 뽑아냈습니다.
추신수의 홈런은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던 지난 7일 이후 21일 만입니다.
추신수는 7회에는 볼넷을 골라 두 차례 출루하며 시즌 출루율을 0.504, 타율을 0.360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신시내티는 6-3으로 져 3연패에 빠졌습니다.